9월 27일

from ㅹ엌) 일기장/2010. 2010/09/27 05:47
1. 어제 저녁에 먹은 술이 또 일을 일으켰어.
 원래 술 마시고 자면 동면 아니면 일찍 일어나는게 습관인데
 오늘은 일찍일어나는게 걸린것같아. 음... 첫수업까지 어떻게 버티지

2. 지금 쓰고있는 컴퓨터는 큰형꺼 노트북이야.
  성능이 괜찮은것같아.

3. 사실 오늘 일찍 일어나서 다시 잠에 빠져보려고 뒤척이다가
 괜히 쓸데없는 생각이 났어. 다 끝난일인데말야.
 아 지금은 괜히 혼자 센티해져가지고 일기쓰는건 아니야.
 민망하네 정말 아니야. 하하핳

4. ㅈㅇ이(룸메이트동생)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이야길하더라
 사실 이야기를 들어주고 처음엔 제대로 무슨말을 못해줬었는데
 길을 걸어오면서 보니까.....
 뭐라 해야하지?
 자기도 답을 알고있는데 애써 그걸 부정하려한다고 해야하나?
 뭐 항상 말한것처럼 "난 너가 아니고 넌 내가 아니니까."라고 생각하기엔
 내가 철들기전에 음... 지금보단 마음이 너무 성급했었던 때를 보는것같아서
 괜히 불쌍하고 아쉽고 그렇더라

5. 정말 이상한게 ㅋㅋㅋ나 ㅎㅎㅎ같은 초성체를 안쓰니까
 내가 그냥 사실(fact)만 나열하고 있는 느낌이야.
 내가 그때 어떻게 무얼 느꼈고 재미가 있는 이야기들을 풀어놓고싶은데 어렵다.
 지금 내가 일기를 쓰고있는데 띄어쓰기 이거 제대로 하고있는건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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